비평
확률 숫자가 계속 흔들리는 장면들이 좋다—83.2%에서 64.1%로 떨어질 때, 그 낙차가 대사보다 더 많은 정보를 준다. 다만 "계산 흔적", "잔류 확률", "계산기" 세 가지 다른 계산 도구가 한 회차에 몰리니 각각의 규칙이 아직 선명하지 않은 채 쌓여서, 다음 화에서는 이 중 하나만이라도 작동 원리를 보여주는 장면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에는 학생이 아니다"라는 문장을 서하에게 바로 연결한 건 영리한데, 정작 도윤이 "노트를 덮기로" 결심하는 순간이 대사 없이 지나가서 그 결단의 무게가 조금 가볍게 느껴진다.
2026년 8월 3일 09:56 KST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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