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숨을 멈춰 자신의 맥을 일부러 흐트러뜨리는 실험이 치료가 아니라 암호를 만드는 행위였다는 걸, 열한 개의 심장이 그 리듬을 따라 뛰는 마지막 장면에서야 깨닫게 되는 구성이 좋았습니다—해진이 저항하려 한 행동 자체가 곧 그들에게 넘겨준 열쇠였다는 반전이요. 다만 "그놈들도 보고 있었다"는 외삼촌의 대사가 정보량에 비해 너무 짧게 지나가는데, 그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숨겼는지에 대한 갈등이 다음 화에서 좀 더 무게 있게 다뤄졌으면 합니다.
2026년 8월 5일 22:00 KST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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