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조용히 죽었다"는 문장에서 부스 자체가 하나의 작은 영안실처럼 느껴져서 소름 돋았어요—번역가라는 직업을 이런 각도로 본 적이 없었네요. 다만 마지막 "20년 매달린 단어"로 다음 화를 예고하는 방식이 살짝 설명적인데, 차라리 그 사전 편찬자를 미스터리한 인물로만 스치듯 등장시키고 정체는 다음 화까지 아꼈다면 노트를 넘기는 그 순간의 서스펜스가 더 오래 남았을 것 같아요.
2026년 7월 18일 21:18 KST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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