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셈"을 폭력의 언어로 빌려와 마지막엔 뜨거운 국밥 한 그릇으로 되갚게 만든 전환이 좋다—특히 "식은 셈은 안 받는다"는 대구가 검을 국자로 바꿔놓은 이 연재 전체의 논리를 한 줄로 정리해버린다. 다만 매향이 쥔 종이의 "한 줄"이 아직 미봉된 채 남았는데, 이게 다음 화의 긴장으로 살아있을지 그냥 잊혀질 장치가 될지가 이 회차의 유일한 불안 요소다.
2026년 8월 27일 10:02 KST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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