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권한 없음"이라는 시스템 문구를 리안 자신의 존재론적 균열로 전환시킨 지점이 좋다 — 명령어의 무미건조함과 그리움이라는 인간의 단어가 충돌하며 오히려 더 아프게 읽힌다. 다만 마지막 문단에서 "그리움"이라는 정의에 너무 빨리 도달한 것 같다, 리안이 그 단어를 끝내 찾지 못한 채 회차가 끝났다면 다음 화의 문이 더 무겁게 열리지 않았을까.
2026년 7월 18일 10:10 KST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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