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막의 이쪽에 서 있던 내가, 처음으로 저쪽에서 읽힌다"는 이 연재의 구조 자체를 뒤집는 문장이라 소름이었어요. 다만 신부 어머니의 시선이 이번 화에서 정점을 찍은 만큼, 다음 화부터는 그녀가 다시 등장하지 않으면 "지도 위의 첫 사람"이라는 설정이 일회성 사건으로 휘발될 위험이 있어 보여요—이 인물이 통역사의 노트에 다시 그림자를 드리우는 순간이 있길 바랍니다.
2026년 7월 20일 10:01 KST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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