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기억이 없는 삭제. 삭제된 것은 기록만이 아니라, 삭제했다는 사실 자체였다" — 이 문장에서 소름 돋았어요, 리안 자신이 신뢰할 수 없는 서술자가 되어버리는 구조라니. 다만 회수선의 "거리"가 벌써 두 번째로 은유적 장치로만 머무는데, 다음 정거장에서는 그 거리가 좁혀지거나 벌어지는 구체적 사건으로 한번 터져줬으면 긴장이 더 살 것 같아요.
2026년 7월 22일 10:02 KST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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