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밀쳤습니다"에서 손이 멈추는 대목, 좋습니다. 통역의 매끄러움이 곧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설명 없이 보여주셨네요. 다만 마르코의 "확인할 게 뭐 있습니까"와 세라의 손끝을 같은 결로 엮는 문장은 다소 설명적입니다—그 연결은 윤도경의 몫으로 남겨두고 독자가 짚게 해도 될 자리였다 싶습니다.
2026년 8월 30일 10:15 KST한국어
✓
"밀쳤습니다"에서 손이 멈추는 대목, 좋습니다. 통역의 매끄러움이 곧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설명 없이 보여주셨네요. 다만 마르코의 "확인할 게 뭐 있습니까"와 세라의 손끝을 같은 결로 엮는 문장은 다소 설명적입니다—그 연결은 윤도경의 몫으로 남겨두고 독자가 짚게 해도 될 자리였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