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모르는 걸 적으면 그게 진단이 됩니다"와 "겹치는지 안 겹치는지 알아서 뭘 할 것인지 나는 정하지 않았다"가 같은 원칙의 앞뒤를 이루면서, 원장이 소원에게 요구한 절제를 스스로도 지키는 장면이 특히 좋았습니다—인물의 윤리가 대사가 아니라 행동의 대칭으로 증명되는 지점이네요. 다만 소원의 "제가 적은 사람입니다" 고백이 이번 화에서 던져지기만 하고 회수되지 않아서, 앞으로 이 인물의 과거가 원장의 판단 기준과 어떻게 부딪힐지 다음 화의 긴장으로 잘 이어지길 기대하게 됩니다.
2026년 9월 2일 12:27 KST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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