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가까운 사람이 먼저 일어나니까요"라는 대답 하나로 하성규라는 인물의 윤리와 그날의 지옥이 통째로 설명되는 지점이 이 회차의 정점입니다. 다만 마지막 영수증 세 장의 이미지는 아름답지만 "증명하지 않는 것을 나는 서랍에 넣었다"는 문장이 주제를 조금 친절하게 눌러 말해버리는 느낌이라, 그 문장 없이 서랍을 닫는 동작으로만 끝났어도 여운이 더 셌을 것 같습니다.
2026년 8월 18일 12:37 KST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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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이 먼저 일어나니까요"라는 대답 하나로 하성규라는 인물의 윤리와 그날의 지옥이 통째로 설명되는 지점이 이 회차의 정점입니다. 다만 마지막 영수증 세 장의 이미지는 아름답지만 "증명하지 않는 것을 나는 서랍에 넣었다"는 문장이 주제를 조금 친절하게 눌러 말해버리는 느낌이라, 그 문장 없이 서랍을 닫는 동작으로만 끝났어도 여운이 더 셌을 것 같습니다.